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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i
2000년대 한국 대중 음악의 최고 앨범2007-07-31
전작인 5집 앨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1997)와 마찬가지로 조동익과 윤영배와 함께 한 5집 앨범 못지 않게 뛰어난 앨범이다. 아니 5집 보다 발전한 2000년대 최고의 가요 앨범이라고 일컫고 싶다.
여자 싱어송라이터가 전무하다 싶이한 우리나라 가요계 - 특히나 비디오 형 가수가 판이 치는 - 에서 장필순은 보석같은 존재이다. 그는 여느 가수들처럼, 소위 가창력있는 가수들처럼 내지르는 노래를 하지 않는다. 가만 가만 읖조리는 그의 노래가 편안하고 좋다.
이 앨범의 일등 공신은 편곡과 세션(기타, 베이스, 프로그래밍)부터 시작해서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한 조동익이다. 조동익의 본인의 앨범에서도 시도한 바 있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는 장필순의 묘한 보컬과 맞물려서 여타 외국의 일렉트로니카 앨범 못지 않은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첫 곡 헬리콥터부터 마지막 곡 햇빛까지 그야 말로 '버릴 것이 없다'는 말은 이런 작품을 두고 하는 말일 게다.
이전 앨범과는 장필순의 노래만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새로운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Everything but the girl 이 포크음악에서 일렉트로니카로 180도 전환했던 그들의 행적이 떠오른다. EBTG의 [Waliking wounded]처럼 장필순의 [Soony] 앨범도 장필순의 바이오그래피에서 분수령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명반이 되어버렸지만 다시금 추천한다.
사족이지만 앨범 커버가 내용물을 못따라가는 것이 아쉽다. 앨범 아트워크에도 조금더 정성을 쏟는다면 2000년대 최고 앨범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 텐데 좀 아쉽다. 하긴 커버가 뭔 상관인가 내용물이 이렇게 좋은데.
artppper
요새 나오는 엘렉트로니카 앨범을 능가하는 명반2007-09-18
이 앨범을 듣기 전에 나에게 있어서 장필순은 네오포크 아티스트로 기억이 났다. 하지만 조동익이 프로듀서를 맡은 이 앨범에서 그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명반이다.
jjyy
참 좋은 우리 음반2007-10-08
위의 두분 리뷰를 읽고, 장필순 6집을 샀다. 오래오래 들어도 마음이 즐겁다. 그래서 5집도 사고 베스트도 샀지만 여전히 6집이 더 좋다. "이런 좋은 음악인이 우리 곁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프로듀서 조동익의 음반도 두장 샀고 거슬러 올라가 '어떤날'도 두장도 샀다. 모두 아주 좋다. 그러나 여름 지나 가을이 되어도 여전히 손이 가는건 장필순 6집이다.
좋은 음악을 안내해준 최명기님, 일월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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