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악기 중 세계화(월드뮤직)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금. 이 시대의 가장 개성있는 해금연주자로 평가받는 강은일이 크로스오버 음반 '오래된 미래'를 서보인다. 지난 2001년 독일 살타첼로공동작업한 프로젝트 음반 '정(情)'을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음악은 이제 '오래된 미래'를 통하여 동서양 크로스오버음악의 진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해금의 잠재 가능성을 살린 순도 높은 감성의 뉴에이지 음반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해금선율을 가지고 있는 넉넉한 호흡과 다소 거친듯한 느낌을 주는 칠현악기의 매력은 고급스런 이미지를 넘어 선율의 아름다움과 절제미가 가득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새 옷을 갈아 입었는데, 마치 한편의 서정시 같은 음악이다. 국악을 이미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는 우리음악의 새로운 잠재성을 만나는 기쁨이, 국악이 다소 낯선 이들에셍는 보편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우리시대 음악과의 따뜻한 조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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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kbob
정말 좋은 기억만 있는 음반~2008-03-29
해금이 이렇게 슬펐다가 기쁠수도 있구나~생각했어오~
덕분에 언니 태교음악으로 빌려주기도 했구요
정말 너무 좋은 음반입니다
artppper
해금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들 중 하나2008-04-18
최근에는 해금이 각광받는 악기가 되었다. 그러나 과거에는 가야금, 대금 등이 국악의 대표적 악기였고 해금은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내가 해금 소리에 처음 감탄했던 것은 김수철의 국악음악에서였다. 그러던 중 정수년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슬기둥의 음악을 통해서 데뷔했다. 그의 독집 또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리고 강은일에 이르러서는 해금을 이제 가야금, 대금과 어깨를 나란이하는 대한민국 대표악기가 되었다. 이 앨범에서 강은일은 서양의 뉴에이지 음악을 단지 한국 악기로 연주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국악의 감상적인 측면만을 이용한 것도 아니다. 그녀는 한국적이면서 보편적인 음악을 이 앨범에서 만들어냈다. 이시대 최고 명연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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