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Midnight Blue [CD]

Karel Boehlee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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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피언 재즈 트리오의 초대 피아니스트 카렐 보에리의 내면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작품!


고요한 밤,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홀로 듣고 싶은, 내면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작품!


█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럽피언 재즈 트리오의 초기를 완성한 초대 피아니스트 카렐 보에리의 내면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작품!



█ 유러피안 재즈 베이스의 달인 하인 판데진(Hein Van de Geyn), 듬직한 드러머 한스 폰 우스테르하트(Hans Van Oosterhout)의 최강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카렐 보에리 트리오의 국내 첫 라이센스 앨범!


█ 델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작곡의 <’Round Midnight>나 조 자비눌(Joe Zawinul) 작곡의 , 드뷔시(Debussy)의 <월광, Claire De Lune>까지, 선곡을 보면 알겠지만 한밤중의 정경을 그린 작품이 중심이 되고 있다. 조금 쓸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곡들이 지금까지 그가 들려주던 애수감 넘치는 음색에 완전히 빠져들어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 탄생했다. 다가오는 겨울, 긴 밤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로맨틱한 기분에 빠져들게 해줄 이번 앨범을 빼 놓지 않고 들어보기 바란다.
세계에는 수 많은 재즈밴드가 존재하지만,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면서도 자국에 애착심을 가지고 또한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밴드로 미국에는 맨해튼 재즈 퀸텟(MJQ), 유럽에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EJT)가 있을 것이다. MJQ는 올해로 결성 25주년, EJT도 결성 21년으로 두 팀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진 대 밴드가 되었다. 이 정도로 밴드에 연륜이 쌓이게 되면, 지금부터 재즈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넘볼 수 없는 존재일 것 같지만 그들에게는 절대 까다로움은 볼 수 없고, 뛰어나고 아름다운 연주와 어레인지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때문에 어떤 연대의 앨범부터 들어봐도 좋고, 필자 자신도 그들의 커버곡을 듣고 원곡보다 더 좋아하게 된 곡도 있다. 탁월하고 유니크한 기술을 들려주는 연주와 매혹적인, 엔터테인먼트성의 밸런스가 아주 좋아 한국과 일본의 재즈 팬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리고, 이 카렐 보에리도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EJT의 초기 일원으로서 활동 하던 피아니스트이다. 바로 EJT의 초기를 완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 특유의 풍부한 서정적 감성과 표현력을 건반 위에서 연주하고, 듣는 사람을 황홀하게 매료시킨다. EJT에서도 그 매력은 발휘되고 있었지만, 탈퇴 후 하모니카의 투츠 틸레만스(Toots Thielemans)의 레귤러 피아니스트가 되고, 또한 그 자신이 바라던 퓨전계를 포함한 자신만의 음악 추구에 의해 이전보다도 훨씬 깊이 있는 음악철학으로 확대되어 갔다.


일본에서는 EJT의 앨범도 발표하고 있는 M&I 레이블에서 2002년부터 매년 꾸준히 좋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007년 12월 발매의 본작 『Midnight Blue』는, 올해는 신작이 나오는 건가 안 나오는 건가 하고 한 명의 팬으로서 발매시기를 기다리며 조바심을 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런 분도 많지 않을까요? ^^) 하지만 이젠 안심을. 조바심을 내던 만큼, 실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발매한 작품 이상으로 최고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전작 『Last Tango in Paris』에서는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한 선곡으로 비교적 테마가 한정되어있었지만, 이번에는 타이틀을 봐도 그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처럼, 고요한 밤에 혼자서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듣고 싶은, 내면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작품. 델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작곡의 <’Round Midnight>나 조 자비눌(Joe Zawinul) 작곡의 , 드뷔시(Debussy)의 <월광, Claire De Lune>까지, 선곡을 보면 알겠지만 한밤중의 정경을 그린 작품이 중심이 되고 있다. 조금 쓸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곡들이 지금까지 그가 들려주던 애수감 넘치는 음색에 완전히 빠져들어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 탄생했다. 다가오는 겨울, 긴 밤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로맨틱한 기분에 빠져들게 해줄 이번 앨범을 빼 놓지 않고 들어보기 바란다.


멤버는 M&I로부터 발표하고 있는 지금까지의 5장과 마찬가지로 베이스에 하인 판 데 진(Hein Van de Geyn), 드럼에 한스 폰 우스테르하트(Hans Van Oosterhout)로 구성되었다. 항상 차분한 연주로 보에리를 서포트 해주면서도, 곳곳에 절제의 미를 표현해내는 뮤지션들이다. 본 작까지 6장을 함께 해서 그런지, 상당히 무르익은 듯한 느낌이다. EJT처럼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트리오로서 앞으로도 작품을 계속 발표하길 바래본다.


EJT에서의 활동 이후 보에리는 많은 팬들과 친밀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앨범을 제작하기도 하며 자주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Yokohama Jazz Promenade 2006」에 싱어 패이 클래슨(Fay Claassen)이 이끄는 「Baker~Mulligan」밴드의 일원으로서의 출연이었다. 그 후는 유감스럽게도 방문한적은 없지만 유럽 재즈 씬이 뜨거워지고 있는 지금, 한국과 일본공연도 그리 멀지는 않아 보인다. 또한 현재는 암스테르담 국립음악원에서 재즈피아노 강사로 일하고 있고, 뮤지션의 육성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대학은 주로 클래식 음악으로 유명한 학교지만, 클래식 음악에도 지식이 깊은 그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대학에는 스튜디오도 있는데 그곳에서 레코딩을 하기도 한다. 이번 앨범 역시 대학의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는데 대학의 캠퍼스에서 태어났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무드 있고 세련된 앨범이다.


█ 수록곡 해설


* The Masquerade Is Over
이 앨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곡은 아름다운 클래식조의 피아노솔로부터 시작하는 허버트 매지슨(Herbert Magidson) 작사, 앨리 루벨(Allie Wrubel) 작곡의 . 1938년작의 이 곡은 보컬 앨범으로는「Helen Merrill With Strings」, 「Nancy Wilson With Cannonball Adderley」, 연주 앨범으로는 「Red Garland Revisited」, 「Standards Vol.1 / Keith Jarrett」이 명연주로 알려져 있다. 보에리의 피아노솔로로 서서히 해가 져 가는 그림이 떠오르고, 베이스와 드럼의 4비트 시작으로 한꺼번에 확 달아오른다. 그야말로 오프닝에 적합한 산뜻하고 팝적인 어레인지이다.


* When I Fall In Love
1951년에 빅터 영과 에드워드 헤이먼(Victor Young, Edward Heyman)이 쓴 작품. 영화 「One Minute To Zero」(로버트 미첨(Robert Mitchum) 주연)등에 사용되고, 후에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노래 등으로 유명해 진 넘버이다.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가 연주하기도 했고 재즈싱어가 반드시 한번은 노래하는 명 커버가 되었다. 많은 커버가 있는 만큼, 보에리가 어떤 어레인지, 어떤 연주로 들려주고 있는지 주목해 볼만한 곡이다. 너무 빠르게 건반을 빠져나가지 않고, 여유 있게 허리를 붙잡는 듯한 차분한 연주이다.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배제하지 않고 공간을 살린 어레인지로 들려준다.


* Midnight Moods
이 곡은 2007년 세상을 떠난 명장 조 자비눌 작곡의 넘버이다. 이 곡을 고른 것은 같은 유럽 출신의 위대한 아티스트에 대한 애도의 뜻이기도 한 것일까. 1974년 녹음한 빌 에반스(Bill Evans)의 「Since We Met」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명곡이다. 에반스는 미디엄 템포의 로맨틱한 곡으로 완성시켰지만, 보에리는 같은 미디엄 템포이긴 해도 명확하게 베이스나 드럼연주도 깔끔하게 안배하고 있다.


* Claire De Lune 월광(月光)
피아노 솔로만으로 마지막 한음까지 꼼꼼하게 들려주는 곡이다. 이 곡은 프랑스의 작곡가인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Bergamasque)조곡의 제3곡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이다. 원래는 피아노곡으로 만들어 졌지만, 여러 편곡자들의 손을 거쳐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고 있다. 섬세한 터치와 애수감 넘치는 아름다운 프레이즈를 반복하며 달님의 세계로 인도한다.


* Golden Earring
전곡의 숭고한 분위기에서 완전히 바뀌어 베이스와 드럼의 깊은 음색으로 시작하고, 원래 있던 멜랑꼴리한 곡조를 살려서 심플하게 피아노로 덧그린다. 이 곡은 빅터 영의 1944년 작품이자 명곡으로 영화 안에서 마를렌 디트리히(Marlene Dietrich)가 이국적으로 불렀고, 1947년에는 페기 리(Peggy Lee)가 커버해서 히트했다. 보에리 탈퇴 후 발매된 EJT의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 ‘Round Midnight
울던 아이도 울음을 멈추는 델로니어스 몽크의 명곡중의 명곡이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참신한 해석으로 그의 대표곡으로도 되어있다. 몽크나 마일즈의 인상이 강한 이 곡은, 아무래도 그런 느낌에서 자유롭기 힘들지만, 보에리는 이 곡의 어두운 색은 내지 않고 음색의 하나 하나에 밝은 느낌을 더해줘 곡에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내어 표현하고 있다. 한밤중이라고 해도 이 어레인지로는 남빛 하늘일 듯하다.


* Star Eyes
『You Don’t Know What Love Is』나 『I’ll Remember April』을 작사 작곡한 명 콤비 진 드폴/돈 레이(Gene De Paul/Don Raye)에 의한 작품으로 아트 페퍼(Art Pepper)의 명반으로 불리는 『Meets The Rhythm Section』에도 수록되어 있는 명곡이다. 찰리 파커(Charlie Parker)를 시작으로 필 우즈(Phil Woods), 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y) 등 색소폰 연주자의 커버가 많은 이 곡이지만, 보에리는 명연이 많은 이 곡을 선택하여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넓혔다. 리듬은 보사노바, 그리고 어느 곡보다도 가볍게 매만지는 느낌은 전체적으로 세련된 도회적인 분위기이다.


* The Garden
이 앨범의 첫 오리지날 자작곡이다. 지금까지 그가 그려 온 세계 중에서 가장 유럽의 향기가 감도는, 찰나적이고 아스라한 느낌이 넘치는 멜로디와 아름다운 프레이즈가 많다. 거기에 우아하게 베이스가 감싸고 피아노의 속삭임에 드럼이 화답한다. 양지의 가든이라고 하기 보다 달빛이 몰래 스며드는 듯 서성거리는 정원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 Blue In Green
보에리의 취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선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마일즈 데이비스 작곡으로 앨범 『Kind Of Blue』에 수록되어 있다. 마일즈의 이 앨범에 담긴 곡 중에서 임팩트가 크지 않지만 마음에 반드시 무엇인가를 남기고 가는 명곡이다. 이 앨범에서는 전반은 피아노솔로로 연주 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하나 하나 곱씹어 가며 연주하고 있는 보에리의 모습이 전해져 온다.


* Look Behind The Mountain
이 앨범의 두 번째 오리지널 자작곡이다. 이 곡도 유럽적인 향기를 내고 있는데, 곡의 절정부분에서는 동양적인 프레이즈가 있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멜로디에 친근함이 느껴진다. 엔딩곡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앨범이 끝난다고 하기 보다는, 아직 이 곡 전체가 끝나지 않고, 다음 작품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은 필자 맘대로 해석을 해버리게 만드는 곡이다.


글 : 島田奈央子 (시마다 나오코)
번역 : 프로듀서 남진우
부가정보
라인업 : Karel Boehlee – piano / Hein Van de Geyn – bass / Hans Van Oosterhout – drums


초도한정 : 최상의 음질의 제공하는 영구보존용 골드 디스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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