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Morphines는 할로우 잰과 더불어 본격적인 스크리모를 시작한 한국 최초의 밴드이며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뒷받침할만한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Envy나 Hollow Jan이 도달했던 서정의 피안이 우리가 스크리모 밴드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생각했던 벽을 49Morphins는 이 한 장의 앨범으로 단숨에 뛰어넘어 버렸다. 아름답기보다는 처절하고, 처절하기보다는 지독한 서정을 숨막히도록 촘촘하고 드라마틱하게 짜여진 서사의 플롯에 새기며 49Morphins는 극소수의 밴드만이 생존하고 있는 소수 장르의 미학적 한계를 온몸으로 확장했다. 야수처럼 맹렬한 에너지의 원초성을 고스란히 천의무봉한 극한의 사운드에 담아낸 파죽지세의 기개는 들끓고 고요하며 엄숙하고 유장하다. 이 단호한 진일보를 2008년의 최고봉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그리고 맨발로 달려나가 반기지 않는다면 우리가 놓치는 것은 다만 한 장의 명반이 아니라 어떤 예술혼,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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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bcap
바세린, 할로우잰과는 또다른 스타일의 수작.2009-03-03
이전까지 국내언더씬에서 잘 알려진 비슷한 계열의 바세린과 할로우잰과는 또다른 오리지날리티와 매력을 듬뿍 담은 훌륭한 앨범이 탄생하였다.
이 앨범은 국내의 어떤 뉴스쿨,포스트,이모등 계열의 음악보다도 훨씬 더 어두운 감성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정말 지독하다고 생각될만큼 가슴속에 응어리진 것들을 절규로 분출해내는 듯한 느낌을 폭풍같은 연주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가져간다.
컨셉앨범이 아님에도 앨범전체적으로도 기-승-전-결을 느낄 수 있을만큼 트랙들이 일관성을 이루면서 잘 짜여져있으며, 어떤 곡은 인스트루먼틀, 어떤곡은 짧고 굵게 임팩트를 주고 또 어떤곡은 드라마틱한 대곡(?) 성향으로 울부짖는듯한 보컬과 휘몰아치는 듯한 연주로 리스너들을 압도한다.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느꼈던것 과는 또다른 감성과 매력을 앨범을 듣는 동안 내내 가질수 있었으며, 릴리즈시기가 생각보다 늦어져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오랜시간 공을 들여서 만든 흔적이 보이는 수작앨범임에 분명한 것 같다. 단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항상 단골 레파토리로 연주되어 좋은 반응을 보였던 One Day 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고... 끈적거리면서 절규하는 보컬의 포스가 라이브에서 듣는 것보다 조금 떨어지는 듯하다는 것.. 좀 아쉽다.
wogjs92
49몰핀2010-01-24
음 아랫분께서 할말은 다 해주신거같다.
내가 다시 할말은 그저 멋진앨범, 돈 안아까운 앨범이지만
아쉬운건 역시 라이브보다 떨어지는 포쓰.
그니까 공연장가서 들으삼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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