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견 재즈 색소폰 연주자 Peter Weniger는 ‘90년대 이후 10여장이 넘는 리더작과 클락 테리, 마세오 파커, 마크 머피 등 다양한 거장들의 세션으로 커다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2016년 강렬한 발표한 최신작은 마치 웨인 쇼터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탄탄한 곡 구성과 정교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포스트 밥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데 차가운 회색 이미지를 발산하는 ‘Point of Departure’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색소폰 음색이 매력적인 ‘Rainbow's End’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