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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내가 제일 처음 들었던 말러 교향곡 4번2005-12-02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성음에서 나온 LP로만 음반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음반은 내가 구할 수 있었던 유일한 말러 교향곡 4번이었다. 처음에는 클렘페러나 아버도의 음반이 최고의 명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다지오 악장을 듣는 순간 나는 말러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흔히들 카라얀과 번스타인을 말러 연주에 있어서 많이 비교하는데, 적어도 4번에서는 카라얀의 완승이다.
supershk
아련한 테이프의 추억2008-10-06
말러라는 작곡가.
이 음악을 처음 접했을때 나는 잘 몰랐다.
그저 성악과 관현악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가지고 수없이 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1990년대 초반에 청계천에서 이 테이프를 사서는 집에서 늘상 틀었었다.
선율의 아름다움, 특히 4악장, 때문에 공부할 때 지속적으로 들었었다.
부제를 천국의 아름다움으로 해도될 만큼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이 음반의 가치에 눈을 뜬 것은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고 나서였다.
어느 정도 교향곡을 듣다 보니 말러 라는 이름이 익숙해졌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말러 교향곡 수집에 나섰고, 이 음반 역시 수집했었다.
카라얀이 말러 교향곡을 몇 곡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음반의 값어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카라얀의 탐미주의와 잘 어울리는 말러의 교향곡이라는 생각이다.
만일 4번 교향곡이 2번이나 3번과 같이 박력있는 해석이 설득력이 있었다면, 카라얀의 이 음반은 유명세를 못얻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음반의 매력은 아름다움의 추구에 있다.
그러기에 카라얀의 어법이 통할 수 있었다고 본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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