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프랑스 작곡가들의 오보에 작품을 담고 있는 앨범. 프랑스적 미묘한 뉘앙스를 표현하기에는 고운결을 지닌 오보에의 음색이 최적이다. 동양적 애수를 띤 쾨클렝 보칼리제 연습곡은 몽환적 노래이며, 비도르가 남긴 오보에를 위한 3개의 소품인 파반느, 엘리제와 파스토랄레는 목가적 아름다움으로 넘친다.
라드미롤의 오보에를 위한 모음곡은 높은 음악성의 진지한 작품이다. 모두 오보에의 색채감과 비르투오시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1968년 제네바 콩쿨에서 우승한 라요스 렌체슈의 포근한 오보에 음색은 매혹적으로 프랑스적 감성을 그려낸다.
Lajos Lencses(Oboe), Francois Killian, Alexandra Neumann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