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양식 – 독일 바로크 시대의 명인기적인 하프시코드 작품들
막달레나 하시베더(하프시코드)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라 체트라,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며 최근 독주자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 막달레나 하시베더가 함부르크 모델의 대형 하프시코드로 복스테후데, 게오르그 뵘, 베크만, J.S.바흐, C.P.E.바흐, W.F.바흐 등 이른바 ‘바흐 서클’ 작곡가들의 명인기적인 하프시코드 작품을 연주한다. 연주자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중시했던 이른바 ‘환상적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스베일링크부터 이어내려와 바흐 집안에서 절정에 도달한 북독일 건반 악파의 위대함을 실감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과 강렬한 표현력을 지닌 악기, 그리고 젊은 연주자의 대담한 연주가 조화를 이룬 멋진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