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디니: 극적 칸타타, 신포니아
올리비아 페르뮐렌(소프라노), 하르모니 우니버살레
조반니 도메니코 페란디니(1709~1791)는 뮌헨 궁정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갈랑트 양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보급한 작곡가였다. 강한 표현력과 밀도 높은 현악 파트, 아름다운 선율미가 돋보이는 페란디니의 성악 작품은 당대 최고의 성악가들을 길러낸 교사답게 가수에게 최적화되어 있는데, 메조 소프라노 올리비아 페르뮐렌이 드레스덴에 보관되어 있는 여섯 곡의 칸타타 시리즈 중에서 세 곡을 골라서 연주했다. 오랫동안 헨델의 작품으로 오인되었던 수난 칸타타는 특히나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