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mirkanov(cond) The Choir & Symphony Orchestra of Leningrad State Academic Kirov Opera and Ballet Theater
‘맨손의 지휘자’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지휘한 말러 2번 "부활". 국내에도 친숙한 러시아 거장으로 지휘봉 없이 맨손으로 지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설적 명교수 무신에게 지휘법을 전수 받은 후 전 소련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므라빈스키의 뒤를 이어 레닌그라드 심포니와 마린스키 극장의 음악 감독에 취임하였다. 전통적인 ‘레닌그라드 편성’을 고수하며 특유의 러시아 사운드를 계승 발전시켰다. 므라빈스키의 강인함에 세련미를 더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 앨범은 1980년 키로프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시절의 녹음으로 이 극장의 솔리스트, 고로코브스카야(메조 소프라노)와 코바료바(소프라노)를 기용하여, 중량감 있는 전개와 극적 환희를 선사하는 감동적인 ‘부활’ 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