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음색과 토속적인 정취가 가득한 하르당에르 피들의 매력
노르웨이의 옛 민속악기인 하르당에르 피들은 비올라 다모레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어떤 악기와도 다른 토속적이고도 매혹적인 음색을 지닌 악기다. 이 음반은 할보르센의 ‘포세그림’(물에 사는 요정의 일종으로, 정중하게 대하면 사람에게 나무를 춤추게 하고 폭포를 멈추게 하는 음악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을 비롯한 19~20세기 노르웨이 작곡가들의 하르당에르 피들 작품을 담고 있다. 연주를 맡은 오실드와 잉프리드는 자매지간이자 작곡가 스벤 니후스의 딸이다. 두 사람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그 선배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정성을 다해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