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라스 쉬프 부부가 함께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을 발표한다.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바흐 코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담겨 있는 부조니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그리고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을 통해, 바흐로부터 시작해 20세기까지 이어지는 바이올린 소나타의 위대한 전통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시오카와의 여유로운 우아함이 깃든 보잉과 이를 따스하게 감싸는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는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을 차용한 부조니 작품이 담긴 의미를 새삼 느끼게 하는 깊은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