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음악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베르발트: 피아노 협주곡, 닐센: <사울과 다윗> 2막 프렐류드
아나-마리아 마르코비나(피아노), 페터 좀머러(지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심포니 오케스트라
C.P.E.바흐와 브루크너 작품을 녹음하며 높은 찬사를 받았던 아나-마리아 마르코비나가 페터 좀머러가 이끄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심포니와 함께 노르웨이 음악의 보고를 탐험한다. 북구의 협주곡 중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작품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필두로 프로그램을 짰는데, 베르발트의 협주곡은 낭만주의 협주곡의 비르투오조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닐센의 <사울과 다윗> 2막 프렐류드는 바그너 풍의 색다른 매력이 있다. 마르코비나의 분석적이고 섬세한 해석 역시 작품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