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 1054 외
라일라 샤예흐(바이올린), 외르크 할루베크(하프시코드), 일 구스토 바로코
전통의 안스바흐 페스티벌이 오랜만에 상주 앙상블로 선정한 일 구스토 바로코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이어 바흐의 다양한 협주곡과 첼로 모음곡 3번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려준다. 최근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른 라일라 샤예흐(바이올린)를 비롯해서 요나탄 페셰크(첼로), 외르크 할루베크(하프시코드) 등 뛰어난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독주자로 나선 가운데 독주는 물론 소편성의 정밀한 앙상블과 세심하게 조절한 셈여림이 인상적이며, 무게감이 있었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는 완전히 다른 해석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