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건반(오르간) 협주곡 BWV 1052,1056,1058,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BWV 1001
외르크 할루베크(오르간), 아나이스 첸(바이올린), 일 구스토 바로코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뛰어난 바흐 오르간 전집을 녹음 중인 외르크 할루베크가 일 구스토 바로코와 함께 바흐의 건반 협주곡을 오르간 협주곡으로 바꾸어 들려준다. 할루베크는 포니츠에 있는 1737년제 질버만 오르간을 연주하며 이 역사적인 악기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이끌어내며, 시대악기 앙상블과의 호흡도 인상적이다. 단순한 편곡이라기보다는 ‘복원’에 가까운 작업이며 음악적인 설득력도 뛰어나다. 또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아나이스 첸이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를 멋지게 연주했는데, 협주곡 사이 사이에 삽입해서 멋진 간주곡처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