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크리스토프 크루아제(첼로), 옥사나 셰브첸코(피아노)
개성적인 프로그램과 상상력이 넘치는 연주로 계속 좋은 반응을 얻은 크리스토프 크루아제와 옥사나 셰브첸코의 새로운 앨범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은 숨은 거장, 요아힘 라프의 작품을 담았다. 최근 들어 실내악 작품을 시작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한 라프의 음악은 지극히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한 서정미가 특징으로, 음반에 담긴 첼로와 피아노 편성의 작품이야말로 잘 어울리는 레퍼토리라고 할 만하다. 첼로 소나타 D장조를 비롯한 다양한 소품은 당대의 대가였던 베른하르트 코즈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이 작품이 크루아제라는 또다른 탁월한 해석자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