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의 클라브생(하프시코드) 모음곡 가운데, 지난번 1집이 길이가 긴 세 곡을 실은데 비해 이번에는 아담한 작품을 5편을 골랐다. 피아노로의 변용과 연주 스타일은 쿠프랭 1집 혹은 휴이트의 유명한 바흐 시리즈를 통해 확인한 그대로이다. 산뜻한 터치와 부드러운 다이내믹, 활달한 운동성은 멜로디를 더욱 감미롭게, 리듬은 더욱 탄력있게 빚음으로써 쿠프랭이 바로크 시대 바흐나 헨델 못지않게 건반 음악의 대가였음을 새삼 깨닫게 한다.
악장에는 '신비로움', '소피', '이중인격자' 등 인물과 감정에 관련된 재미있는 제목이 붙어있다. 휴이트의 명석한 연주로 타이틀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 곡 가: Francois Couperin (1668-1733)
연 주 자: Angela Hewitt 안젤라 휴이트 (피아노)
녹음년도: 2003년 7월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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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바흐의 건반음악에 버금가는 바로크 건반음악의 보고인 쿠프랭의 건반음악집2006-07-07
내가 프랑스 바로크 건반음악에 관심을 가진 것은 루셋이 연주한 라모의 클라브생 곡집 때문에 그렇다. 그 다음에 쿠프랭의 곡을 사려고 했는데 쳄발로 연주가 없어서 안젤라 휴이트의 연주로 하이페리온에서 나온 1집을 샀다. 그런데 그 음색과 멜로디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2집을 그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 이 2집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연주다. 쿠프렝이 피아노를 위해서 곡을 썼다는 느낌을 주는 훌륭한 연주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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