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에서 Orgasm을? Antonio Meneses's Bach!
2011-07-07
시간이 해가 거듭될수록, 지나면서 점점 Chamber가 좋아진다.
감상의 정도야 꼭 이렇다고 정해놓을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이렇게 Adagio, Lento 등의 흐름을 게속 찾고 접한다는 건
[명상]에 이르는 부분이 더욱 심취할 수 있는 사색의 깊이가
몰입을 극대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서두의 타이틀처럼, 악기의 선율에서 Orgasm을 느낀 적이 있는가.
우연히 [비교음반]감상으로 접하게 된 음반.
악기의 음색을 좇아 음미하다보면, 자신의 가장 이상적인 느낌과 교감할 때,
즉 연주자의 감성을 직접적으로 전달받아 절대극치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곡의 비교음반 감상, 블라인드 감상을 했을 때,
소장하고 있는 음원에서 이미 경험한 바가 있는데,
잊혀졌던 그 감성을 깨우치게 했다. 그 순간의 감명이란.
순간 음을 따라 비상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절대적 연주자의 실력이란 무지한 나에게도
경이롭게 다가오면서 송두리채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며
파르르 떨리며 전율이 스쳐감을 이 공간과 우주에 감사했다。
연주자의 호흡과 깊은 내면의 세계에서 올라오는 어떤 강렬한 메시지랄까
온 몸을 휘감고 도는 경이로운 선율은 이색체험을 느께게 했다.
왠 순수한 영역에 말초적 괴상한 논리냐고 하겠지만
이미, Wolfram Huschke의 Diabolica를 먼저 접해보시라!
악기도 곧잘 다른 예술영역에서 인체에 비유되기도 하지만.
거론했던 다른 연주자는 굳이 밝힐 핖요가 없을 듯.
(DVD, DTS sound, 영상과 함께 연주를 감상했을 때 다가온)
대가의 young과 만년의 recording에서, 만년의 심오한 연주를
거론하고 싶지만, 분명 그속에서 자신의 악기와 하나된 순간,
울려나오는 신비로움을 본인이 감지해야 의미가 있을 듯.
때론, 추천이 참고는 되겠지만, 자신만의 내면의 깊은 감상을 끌어내기엔
현학적인 진부한 면이 존재하는 바로, 어느날- 우연히 음반을 대했을 때,
그때 자신의 귀가 청음의 순간이라면, 혹 가장 잘된 연주가 아닐까.
ㅇ 다음은 소장하고 있는 음반의 비교감상예.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참고만。
Johann Sebastian Bach((21 March 1685, O.S. – 28 July 1750, N.S.) - The 6 Cello Suites (written 1720)
No.1 의 연주시간 비교
[Suite for cello solo No. 1 in G Major, BWV 1007]
I. Prélude
II. Allemande
III. Courante
IV. Sarabande
V. Menuett I & II
VI. G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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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lós Perényi 11:43
Jean-Max Clément 13:75
Martin Ostertag 14:12
Heinrich Schiff 14:35
Jean-Guihen Queyras 15:04
Antonio Meneses 15:10
Thomas Demenga 15:12
Jan Vogler 15:19
André Navarra 15:41
Boris Pergamenschikow 15:63
Janos Starker 15:97
Mstislav Rostropovich 16:19
(1955 LIVE 13:37)
Pablo Casals 16:25
(Remaster 14:93)
Anner Bylsma 16:32
Sung-Won Yang 16:38
Gaspar Cassado 16:58
Daniel Shafran 16:69
Maurice Gendron 16:81
André Levy 16:82
Yo-Yo Ma 16:93
Pieter Wispelwey 16:93
Alexander Kniazev 17:38
Jaap ter Linden 17:59 (19:13) baroque cello
Pierre Fournier 17:65
Jacqueline du Pré 18:37(1962. 1.7 BBC studio) (19:05 1962.1.26)
Jian Wang 18:44
Paul Tortelier 18:51
Mischa Maisky 19:87
Enrico Mainardi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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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자신이 찾는 음색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연주라면, 붐녕한 교감이 있을 듯。
각 연주자에 대한 감상과 해석은 분량이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