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데를링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 연주: 쿠르트 잔데를링(지휘), 배리 그리피스(바이올린), BBC 노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잔데를링의 거대한 사운드로 그려낸 1975년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와 1978년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맨체스터 녹음을 담았다. <영웅의 생애>에서 BBC 노던 심포니와 상상을 초월한 박진감을 만들어낸 잔데를링의 위대함은 청중이 보낸 갈채 그 이상의 것으로 놓칠 수 없는 귀중한 기록이다. 그리고 더욱 치밀하고 미려하게 그려지는 <미완성 교향곡>은 표면적으로는 담담하게 보이나 그 속에서 비애감을 한없이 끌어올려 애달게 하는 격정을 놀랍도록 잔잔하게 전해준다.
R. Strauss: Ein Heldenleben, Op.40
I: Der Held. II: Des Helden Widersacher. III: Des Helden Gefahrtin. IV: Des Helden Walstatt. V: Des Helden Friedenswerke. VI: Des Helden Weltflucht und Vollendung.
Schubert: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con moto.
BBC Northern Symphony Orchestra
Kurt Sanderling
Recorded: Free Trade Hall, Manchester, 30 September 1975 (Strauss)
BBC Studios, Manchester, 17 April 1978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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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22
미완성 교향곡에서 느끼는 애잔함2010-10-05
미완성 교향곡에서 보여주는 잔데를링의 연주는 처연함을 전해준다. 개인적으로 마치 줄리니의 브람스를 처음 들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대 정말 기가막힌 수연이다. 치밀하게 짜임새 있는 구조위에 잔데를링의 감수성이 더해져 밀물과 썰물이 오가듯 감동을 전해준다.
현악기에서 같은 선율이지만 고음군과 저음군의 명확한 대비는 여타 음반에서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준다.
강력 추천한다.
wunder20
미완성을 완성으로...2013-02-04
굳이 3, 4 악장을 완성하지 못했더라도 지휘자의 능력에 따라서 이 작품을 완성 혹은 그 이상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잔데를링의 연주가 그러한데 두터운 질감으로 표현되는 슈베르트의 미완성은 유려한 멜로디의 흐름에 힘을 불어넣은 수연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이러한 녹음이 실황으로 남아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잔데를링 특유의 질감과 함께 곳곳에 녹아있는 악기들의 표현은 정말 만족스러운 연주를 이루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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