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있는 보통 박스겠거니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데카 및 DG 의 정경화의 모든 앨범을 오리지널 형식으로 모두 모아 발매하는 초 특급 럭셔리 박스 입니다. 박스에 형태는 일전에 출시 되었던 백건우 베토벤 소나타 박스와 같은 모양이고 그 속에 오리지널 LP 커버로 정경화의 전 앨범이 가지런히 담겨있습니다. 5000세트(초도 300세트) 한정으로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박스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습니다.
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chopin1810
제대로 나왔다!!!2010-01-21
필자는 이미 정경화의 음반을 지인들을 통하여 들어왔다.그녀의 강렬하며 호소력 있는 연주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필자는 정경화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반을 구입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정경화의 개인 기량은 뛰어난것은 음악에 관심있는 자라면 다 알고있을것이다.
그녀의 기량에 관해서 논한다는것은 어쩌면 부질없는 짓일지도 모른다.그녀의 뛰어난 기량은 이미 정평이 났으므로 두 말하면 잔소리이지 않는가?..
필자는 예전에 라이센스로 발매된 정 트리오 음반중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제1번/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제1번을 소장하고 있었지만 필자의 부주의로 인해 잃어버린 뼈아픈 경험이 있다.필자가 들어본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제1번/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제1번 음반들 중에서 정명훈이 피아노를 맡고있는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제1번 음반만큼 뛰어난 음반이 없다고 확신한다.
특히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제1번/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제1번은 가장 명성있는 보자르 트리오보다 한수위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런 가보치가 너무 큰 음반을 잃어버린 필자의 속 마음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더더욱 속상했던것은 뮤직랜드를 포함하여 교보문고,신나라등 이름있는 음반점에 전부 문의를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현재 이 음반은 라이센스 음반으로 모두 절판되어 구할수가 없으며 구매가 아예 불가능 합니다"라는 답변만 들었다.
그러다가 뮤직랜드 사이트를 통해 정경화 40주년 기념반을 보았지만 필자가 원하는 음반이 아니라서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겉모습만 보았다.어느날 저녁에 그냥 무슨무슨 곡들이 들어있는가 하며 자세히 보았다
차례대로 내려 보았지만 역시 필자가 원하는건 없구나 하며 한숨쉬며 혹시나가 역시나구나 하며 포기할 찰나에!!! 뭔가 강한 어필을 주는 CD자켓의 그림을 보게된 순간!!! 필자가 그토록 그토록 원하던 숨겨진 진주를 제대로 그것도 아주 제대로 발견하게 되었다.비록 한 장 짜리의 음반때문에 거금을 지불하는 뼈아픔도 있었지만.."현재 이 음반은 라이센스 음반으로 모두 절판되어 구할수가 없으며 구매가 아예 불가능 합니다"라는 소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실감함으로 여타 생각은 아예 정지시키며 카드를 긁어버렸다.
정경화 40주년 기념반에 포함된 다른 음반들도 매우 귀중하고 소중하다.그 중에서도 정 트리오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제1번 음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비교자체를 거부하는 이 음반하나 때문에 필자에게 지름신이 아주 제대로 강림하셨다~
점수는 10000점*10000으로 1억점 이다~
mbox1974
옥의티!2010-01-28
평점 10점 만점을 주고 싶었지만 9점을 줬습니다.
LP사이즈 하드케이스 부터 내부 양장본 책, 그리고 펼쳐서 꺼내기 쉽게 해둔
앨범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CD케이스 내에 비닐.....처음 포장할때부터 구겨서 집어 넣었는지..
CD 겉케이스...즉 LP커버 케이스를 살짝 크게만 했어도 CD를 꺼내고 넣는데
무리가 없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CD를 듣고, 다시 비닐에 넣어서 케이스에 넣을때...계속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인지
구겨서 겨우겨우 넣어야 하는게 번거롭네요
supershk
글쎄요...2010-01-28
한정반이라는 카피 문구에 눈이 번쩍 뜨여서 구입하긴 했지만요,
아직 포장을 뜯지는 않았습니다.
포장을 뜯지 않은 이유는 수록된 음반중 상당수를 이미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를 종합해보면,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CD 종이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비닐에 대한 의견이 많은데요,
종이 케이스에 넣을 때 비닐이 구겨진다
또는 CD를 종이 케이스에 넣을 때 CD에 스크래치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의견이 많습니다.
어떤 분은 아예 복사를 떠서 듣겠다는 분도 있더군요.
분명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러한 전집은 분명 케이스 부분에도 분명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냥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포장과 같은 부분에 대한 가치도 분명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저 정도 금액이면 디지팩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한 가지 불만은 종이케이스 자켓의 사진의 품질입니다.
너무 흐릿하고 작은 사진을 크게 확대한 흔적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사진 기술을 생각했을 때 너무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분명 이 패키지 안의 음반들은 상당히 훌륭한 음반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반은 첫번째 차이콥스키 바협입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LP, CD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정경화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아합니다.
그리고 Con Amore 음반.
가장 멋진 자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안에 담긴 바이올린 소품들.
때론 정감있게, 때론 아련하게, 너무나 멋집니다.
하나만 더...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구하려 해도 구할 수 없었던 음반이었는데,
이 안에 들어있다는 것은 분명 구매의욕을 일으킵니다.
아직 들어보지 않아서 음질은 모르겠지만, 요즘은 라이센스 음반 음질도 상당히 훌륭한 편이니 이에 대한 걱정은 안하렵니다.
voixduciel
정경화의 팬이라면/ 아니 클래식 팬이라면.. 강추2010-02-04
최근 음악계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저가의 편집앨범이 판을 치고 있으며 또한 저가의 모음집이 판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것을 가장 지양해야할 클래식 음악업계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서 정말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경화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반이 나왔다.
이 음반도 머 그저그런 편집음반내지 모음집이려니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기념반을 받고나서는 이러한 생각이 싹 달아나게 되었다.
우선 과거 클래식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라도 하는듯 LP사이즈로 제작된 하드케이스와 내부의 양장본 책 너무 맘에 들었다.
양장본안의 사진 하나하나는 마치 자신의 과거의 추억이 담긴 흑백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곡에 대한 해설. 연주에 대한 해설등 하나하나 담겨있어서
정경화의 음악 아니 바이올린과 관련된 음악 아니 클래식의 초심자에게도 상당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부담을 줄여주었으며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데카시절의 음반(도이치 크라모폰음반2장포함)만이 있기때문에 아쉬움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풍부하고 다양한 음반의 구성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줄수 있다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종이케이스 크기를 조금만 더 크게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점이다.
그랫다면 음반을 종이케이스에 넣을때 비닐을 접으면서 넣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음반에 혹시 기스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이러한 면때문에 좀더 조심스럽게 음반을 종이케이스에 넣을때 조심하게 되는데 이또한 과거 LP시절을 다시 느껴보라는 의도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가고자 한다.
구성된 앨범 하나하나에 대해서 선호도가 다르고 또한 만족도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위 기념반에서 5장을 고르라면
첫번째 앨범인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앨범/2번째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앨범/15번째인 콘 아모르 앨범/7번째인 바르톡의 바이올린협주곡 2번/ 17번째인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피아노트리오 1번을 고르고싶고 또한 추천하고 싶다.
물론 이 기념반에서 단하나의 DVD인 정경화의 멘델스존 연주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즐거움은 이 기념반의 보너스라고 말하고 싶다.
서양의 다른 연주자와는 달리 절제된 연주,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연주.
정경화의 팬이라면/ 아니 바이올린 연주곡의 팬이라면/ 아니 클래식 팬이라면 소장가치가 충분한 기념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강추 또 강추다. 정경화 선생님 포에버!
나도 한마디
* 타인에 대한 욕설, 비방 및 영업에 방해를 목적으로 쓰는 글은 작성자의 동의 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