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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I-Empire [CD]
Angels & Airwaves
Rise Against
Sufferer & T
10,800원
Plain White T's
Every Second
7,000원
Less Than Jake
In With The
8,000원
Blink-182
Blink-182 (E
10,200원
Blink-182
Enema Of The
6,000원
Green Day
Warning [CD]
6,000원
Datsuns
Datsuns [CD]
6,500원
블링크-182의 프로트맨 톰 들론지가 이끄는 펑크밴드 Angels & Airwaves (엔젤스 앤 에어웨이브스)' 변신에 이은 성공적인 궤도 정착을 이끌어낸 신보
통산 2천 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밴드 블링크-182의 프론트맨 톰 들론지가 이끄는 더욱 진화한 펑크 그룹 앤젤스 앤 에어웨이브스!
성공적인 세일즈를 기록한 지난 데뷔 앨범 이후 발매되는 이번 신보는 보다 다양한 사운드를 아우르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팬들을 감화시킬 만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빌보드 모던 록 차트 15위로 핫샷 데뷔한 첫 싱글 ‘Everything’s Magic’, 심오한 음악적 아우라를 발산하는 ‘Love Like Rockets’, 포스트 그런지 매니아들이 반가워 할 트랙 ‘Secret Crowds’, U2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Heaven’ 등 스타일리쉬한 펑크 넘버 12곡 수록!
변신에 이은 성공적인 궤도 정착을 이끌어 낸 Angels & Airwaves의 신작 [I-Empire]
- 음악도 ‘변화’보다 ‘안정’이 중요하다. -
참여정부 집권이 서서히 막을 내려 가고 있는 작금의 정치판을 보면, ‘변화’라는 것이 멋진 일임과 동시에, 그 멋진 대업(大業)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힘과 책임이 드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지금의 집권당이 시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이유는 그 변화를 시도하여 이룬 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마무리라 할 수 있는 ‘안정’의 단계에서 제대로 해 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어지는데, 이는 음악도 마찬가지다. 10여년을 주기로 크게 변화를 맞는 음악 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부재한 뮤지션들의 귀환은, 그 화려한 명성에 관계없이 결국 실패로 끝나버렸다.
비록 타임머신을 타고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80년대를 주름잡던 록 밴드들이 ‘90년대 가서 갑자기 힘 한번 못 쓰고 상업적으로 완패한 사례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Gilrs, Girls, Girls’를 외치던 머틀리 크루(Mötley Crue)는 빈스 닐(Vince Neil)의 탈퇴 이후 뛰어난 역량을 가진 새 보컬리스트 존 코라비(John Corabi)를 영입했지만 그 체제를 얼마 지켜내지 못했고, 스키드 로우(Skid Row)는 야심차게 내놓은 [Sub-Human Race](1995)가 참패를 당하면서 스스로 와해되었다. 그 외 포이즌(Poison), 워런트(Warrant)등 음악적으로 ‘체질 개선’을 해서 복귀한 밴드들 상당수가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얼마 전 신작 [Lost Highway]를 발표한 본 조비(Bon Jovi)나 오랜 기간 백의종군했던 벨벳 리볼버(Velvet Revolver)의 멤버들, 그리고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1995) 이후 오랜 기간 방황하다 [Don't Believe The Truth](2005) 이후 어느 정도 궤도를 찾은 오아시스(Oasis) 역시 이 대열에 넣어도 큰 무리는 없다. 여기에 과거 펑크 밴드 블링크-182(Blink-182)의 중추적인 멤버로 활동했던 톰 들론지(Tom Delonge) 역시 같은 집합에 들어갈 준비가 다 됐다. 그룹이 해산된 후 잠깐의 방황기가 있었지만, 엔젤스 앤 에어웨이브스(Angels & Airwaves-이하 AVA)라는 다소 변한 이름과 달라진 음악으로 작년 [게펜(Geffen)] 사를 통해 [We Don’t Need To Whisper]를 발표하며 다시금 록 신에 돌아온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션이 되었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재킷의 아트워크서부터 무언가 심오한 기운을 전해주었던 AVA의 [We Don’t Need To Whisper]는 U2와 콜드플레이(Coldplay) 등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여러 심연의 내면들이 극적으로 표출된 역작이었고, 이는 적지 않은 록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비록 미국에서 60만장이라는 평범한 세일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보다 시장이 한참 작은 캐나다와 영국에서 40만장의 판매고는 가히 이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 변화에 이은 안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I-Empire] -
전작으로부터 1년 반 정도만에 공개되는 신보 [I-Empire]는 지난 [We Don’t Need To Whisper]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두 부분이 있다. 하나는 베이시스트의 교체, 또 하나는 음악의 점진적인 변화다. 디스틸러스(The Distillers) 출신으로 전작부터 함께 했던 라이언 신(Ryan Sinn)이 빠지고 그 자리를 30 세컨드 투 마스(30 Second To Mars) 출신의 매트 와처(Matt Watcher)가 메꾸었다. 라이언의 탈퇴는 멤버들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고 하며 현재 그는 러브 이퀄스 데스(Love Equals Death)와 함께 활동 중이라 전해진다. 그러나 이 밴드가 원래부터 톰 들론지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지는 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멤버 한 명의 변화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번 신작이 전작과 비교하여 부분적인 변화를 순간순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일전의 그가 한 인터뷰(톰 들론지는 뉴 오더(New Order)와 큐어(The Cure), U2 등에게서 받은 음악적 영감으로 밴드의 데뷔작을 만들었다고 했다.)에서 밝혔듯 [We Don’t Need To Whisper]는 신디사이저와 딜레이 가득 걸린 기타의 몽환적인 연주가 전면에 드러났던 작품이었다. 그것에 비교하면 이번 [I-Empire]는 보다 밝은 색의 질감을 동반한 직선적인 진행을 보인다. 이는 첫 트랙 ‘Call To Arms’만 봐도 그 느낌을 알 수 있다. 인트로는 언뜻 1집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가는 듯 보이지만 이내 임팩트 가득한 타점을 펼쳐내는 아톰 윌러드(Atom Willard)의 드럼은 전작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작업에 임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는 첫 싱글로 채택된 ‘Everything's Magic’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스네어에 박수 소리를 크로스페이드하고 보다 빠른 비트로 곡을 전개하는 모습은, 그들이 이번에는 보다 가벼워지고 액티브한 진행을 택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또한 크리드(Creed)와 같은 포스트 그런지 마니아들이 무척이나 반가워 할 것만 같은 ‘Secret Crowds’같은 트랙도 다양성의 측면에서 즐거움을 제공한다. 최근 영국 신에서 유행하는 개러지 록의 속성을 부분 섭취한 ‘Rite Of Spring’ 역시 그룹의 오리지널리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물론 이러한 자연스러운 변화에 미처 적응을 다 하지 못한 팬들도 있을 것 같다. 이미 첫 싱글로 11월 3일자 [빌보드] 모던 록 차트 15위로 올라 있는 ‘Everything's Magic’만 들어본 국내 팬들 역시 “1집 내고 그새 변한 거야?”라는 피드백을 보이는 경우가 벌써부터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앨범을 듣기 전부터 실망할 필요는 없다. 1집의 ‘Valkyrie Missile’처럼 심오한 음악적 아우라를 발산하는 곡은 ‘Love Like Rockets’ 이후부터 다시금 등장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진행되는 건반의 진행 뒤에 이어지는 전자음과 U2의 디 엣지(The Edge)를 연상시키는 기타 라인이 펼쳐지는 이 곡은 [We Don’t Need To Whisper]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펼치는 진행을 보인다. 그리고 과거의 그 아우라는 ‘Star Of Bethlehem’와 이어지는 ‘True Love’를 거치며 완벽히 재현되고 있다. 이 곡에서의 심오함은 오히려 예전에 비해 더욱 깊은 심연의 것을 우려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드는데, 이것이 비단 글쓴이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전작에 열광했던 마니아들이라면 이후의 트랙들이 거의 모두 이러한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는 것에 반가움을 표시할 지도 모른다. 신디사이저와 베이스의 일정한 패턴 연주가 마치 은근히 상승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Lifeline’과 초•중반기 U2와 너무도 닮아 있는 진행을 보여 반갑게 느껴지는 마지막 트랙 ‘Heaven’에 이르기까지, [I-Empire]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모든 팬들을 감화(感化)시킬 만한 매력을 지닌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 Angels & Aiewaves의 시작은 이제부터! -
사실 뮤지션에게 있어서 ‘어디 어디 출신’이라는 일종의 ‘꼬리표’는 굉장히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소지가 많다. 그리고 그것을 끊어내는 데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최근 새 앨범 [Choes, Silence, Patience & Grace]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있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를 통해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리더인 데이브 그롤(Dave Grohl)이 뛰어난 음악적 수완을 가진 뮤지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바나(Nirvana) 출신의 데이브 그롤이 만든 밴드’라는 그 ‘꼬리표’ 하나 때문에 이 팀은 타인의 시각에서 독립적인 밴드가 되는 데에 남들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즉, 다른 밴드였다면 더 이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었던 명예로운 ‘훈장’을 받는 노력이 그것 때문에 두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물론 록계의 전설이 된 너바나와,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해체한 블링크-182를 비교하는 것이 어불성설(語不成說)일 수는 있겠지만, 신기하게도 톰 들론지의 경우 과거의 이미지를 이른 시간에 떼어버릴 수 있었다. 이것은 그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으로 형성된 내공에 기인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 번 이미지가 박히면 그것을 벗는 것이 뮤지션의 입장에서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그 역시 잘 알고 있었을 테고, 그리하여 AVA 결성 후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 포석을 생각하고 내실을 다진 후에 나온 결과물이 바로 지난 데뷔작 [We Don’t Need To Whisper]였던 지라,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존재가 음악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매우 반가웠었다. 즉, 작년 톰은 AVA와 함께 ‘변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제 그들은 [I-Empire]로 변화 후의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 그리고 그 안정의 시도는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후 3집에서는 그들이 또 한차례의 변화를 꿈꿀지 아니면 보다 더 안정권에 돌입할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 밴드의 스타일이 잡혔다면 이제 확실히 단정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들의 진정한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다!
글•배영수 (대중음악 전문지 월간 [52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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