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Bongo 레이블에서 Marcos Valle의 1983년 셀프 타이틀 명반을 선보인다. 최고의 브라질리언 부기(boogie) 컬트 클래식 트랙인 ‘Estrelar’와, 분홍색 V넥 티셔츠를 입은 Marcos가 화려한 네온 컬러의 칵테일들에 둘러싸여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80년대 상징적인 커버 아트로 유명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이 앨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Lincoln Olivetti와 Marcos의 형제인 Paulo Sérgio Vall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당대 브라질 음악계의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했으며, Rosana, Serginho Do Trombone, Robson Jorge, Oberdan Magalhães 등 뛰어난 보컬리스트와 뮤지션들이 연주를 펼친다. 이 앨범은 Marcos가 로스앤젤레스 생활을 마치고 브라질로 돌아온 후 발매한 두 번째 앨범으로, 특유의 부기, 소울, 펑크 사운드를 통해 미국 시절의 영향이 짙게 배어있다. 또한 'Estrelar'를 포함한 3개 트랙을 공동 작곡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 프로듀서인 Leon Ware와의 협업도 담겼다. 여기에 순수한 AOR/발레아릭 바이브를 품은 'Fogo Do Sol'을 비롯해 MPB와 팝 요소가 가미된 트랙들이 더해져, 감상용과 댄스플로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 잡힌 트랙리스트를 완성한다.
Marcos의 가장 찬사받는 앨범 중 하나에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추고 결정판 재발매를 선보이기 위해,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의 마스터링 및 라커 커팅 엔지니어이자 사운드 전문가인 Miles Showell에게 하프 스피드 마스터(half-speed master) 에디션 Cut 작업을 의뢰했다. Miles는 과거 Arthur Verocai 앨범 재발매 작업에서도 하프 스피드의 마법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도 그의 마스터링 기술이 이 이끌어낸 풍부한 사운드는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청취 경험을 한층 끌어올려 이 경이로운 앨범을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한다.
이번 발매를 기념해 여러 버전의 바이닐을 제작했다. 일반 마스터 버전과 Miles의 하프 스피드 마스터링 버전이 블랙 바이닐로 제작되었으며, 앨범 커버 속 과감한 컬러의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로즈 컬러 및 민트 그린 컬러 바이닐도 함께 선보이며 80년대 특유의 화려함을 그대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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