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무스티슬라프 로스토르포비치(첼로)
로스트로포비치가 28살의 젊은 나이였던 1955년 5월 26일과 27일에 걸쳐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에서 실황으로 연주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사상 최초로 반세기만에 음반화되었다. 바로 이 해 페스티벌에서 로스트로포비치는 아내 비쉬네프스카야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했는데, 연주 역시 성숙한 음악성과 젊음의 열기, 그리고 객석의 생동감이 조화를 이루는 명연으로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단편 녹음이나 노년에 만든 전곡 녹음(EMI)을 능가하는 높은 경지를 보여준다. 체코 라디오가 잡아낸 녹음 역시 감상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양호한 수준을 보여준다.
Bach, J S: Cello Suites Nos. 1-6, BWV1007-1012
Recorded live at the concerts of the 10th 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at the Rudolfinum, May 26– 27, 1955
Mstislav Rostropovich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