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안 콩쿨, 텔레만 콩쿨, 프라하 국제 콩쿨에서 연달아 입상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체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마테이차가 첫 음반으로 외젠 이자이의 무반주 독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녹음했다. 이자이 소나타는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음반이 부쩍 많이 등장한 작품으로, 마테이차는 과시적인 비르투오소 피스로서가 아니라 복잡한 구조를 품은 걸작으로서 차분하게 작품의 구조를 드러냈다. 다양한 음색과 민첩한 아티큘레이션을 활용해서 다성음악적 구조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해석이며, 젊은 연주자다운 활력도 감흥을 주는 아름다운 연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