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프랑수아 도파르는 19세기 전반기에 활동했던 호른의 거장이었지만, 오늘날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생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특히 독주자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몹시 꺼렸기 때문이었다. 그는 주로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교육에 전념하여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주로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고, 따라서 호른을 비롯한 관악기를 위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여섯 개의 호른을 위한 음악이라는 독특한 편성은 여기에 기인한다. 하지만 그 음악적 성과는 교육용이라고 제한하기에는 매우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