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아바도는 이탈리아의 음악 명문가 아바도 가문 출신으로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이다. 이 음반은 그가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1992~98)로 재임하던 1996~97년에 녹음한 것이다.
그는 숙부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비롯해 브람스 ‘헝가리 춤곡집’ 전곡을 녹음한 다른 지휘자 대다수에 비해 템포의 진폭을 한층 넓게 가져간다. 그의 과감한 해석은 때로 표현이 감상적으로 변할 위험도 지니지만,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의 고상한 음색과 유연한 대응은 그런 위험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지휘자가 원하는 표현을 이끌어내고 있다.
로베르트 아바도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 8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2026년부터 3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