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틀라노프의 압도적인 음악성으로 오래 간직할 음반
Melodiya x Obsession 시리즈로 재탄생한 전설의 명반
림스키-코스사코프 관현악 예술의 정수를 담아낸 스베를라노프의 명연이다. 화려한 관현악법과 동양적 색채 그리고 장대한 서사성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세헤라자데>에서 스베틀라노프는 단순히 음향의 화려함에 머물지 않고 각 악장의 구조와 긴장감을 치밀하게 구축하여 작품의 극적인 흐름을 완성한다(69년 녹음). 함께 수록된 “사드코”, “세르비아 주제에 의한 환상곡”, “무덤에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다양한 관현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들로 스베를라노프의 해석은 과도한 낭만주의에 치우치기보다 러시아 음악 특유의 원초적 에너지와 색채감을 자연스럽게 살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