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새롭게 시작하는 말러 교향곡 사이클 첫 번째 음반인 교향곡 5번. LP에 이어 CD 버전이 선보인다. 섬세함과 다이내믹의 균형, 뛰어난 녹음으로 평단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연주이다.
피치카토는 "강렬하고 매혹적, 이 작품의 가장 뛰어난 해석 중 하나"라 평했으며, BBC뮤직매거진은 "솔직히 말해 이 말러 5번보다 더 나은 연주가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극찬과 함께 매거진 초이스로 선정했다. 말러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말러: 교향곡 제5번
파보 예르비(지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제5번 녹음은, 이들이 완성해나갈 말러 교향곡 전집의 첫 작품입니다. 오랜 경력을 통해 말러의 음악을 수차례 지휘해온 예르비는,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유대가 깊어진 지금이야말로 스튜디오에서 말러 전곡 녹음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2019년부터 알파 클래식스를 통해 발표된 오케스트라의 음반들은 음악 언론으로부터 성숙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말러는 교향곡 5번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우주를 열었습니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개인적인 음악 언어를 만들어냈지요.” 파보 예르비는 말합니다. “이 교향곡이 군사 장례행진으로 시작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이 지닌 비극성 자체가 우리에게 ‘완전히 다른 어떤 것’이 펼쳐질 것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