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록 비조로 송우용 ․ 송만갑 ․ 김정문 ․ 강도근 ․ 전인삼 등 남원에서 나고 자란 명창들에 의해 200여년을 이어져 온 소리가 남원소리이다. 지리산 자락인 흥보 마을 뒷 편, 봉화산에 위치한 전인삼의 수련원에서 진행되어졌으며, 흥보가는 강도근에게 배운 소리로 동편소리이다. 이 음반은 형제간의 우애를 주제로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되어져 있다.
전인삼 흥보가 음반은 진정한 동편소리, 남원소리가 전인삼을 통해 견고해 지고 또한 다양해진다면 이것은 남원만의 소리 자산(資産)이 아니라 판소리 혈통이 되살아나는 소중한 소리 맥(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