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가 교회음악가로서 창작활동의 총결산의 의미를 두고 만년에 작곡한 작품이 바로 이 b단조 미사이다. 중세 이후 종교음악의 발전이 하나의 클라이맥스를 형성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연주시간도 긴 이곡은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를 사용한 성악곡에 대한 서법을 집대성했다고도 볼 수 있다. 작품이 작품인지라 비스(BIS)에서 ‘바흐’하면 떠오르는 ‘바흐 콜레기움 저팬’과 ‘마사키 스즈키’가 ‘캐롤린 샘슨’, ‘레이첼 니콜스’등의 성악가들과 손잡고 완벽한 연주와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2CD로 구성되어 있는 본 앨범은 1CD에 ‘제1부 미사’의 12곡이, 2CD에 ‘제2부 니케아 신경’, ‘제3부 상투스’, '제4부 오산나, 베네딕투스, 아뉴스 데이, 도나 노비스 파쳄‘의 15곡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마사키 스즈키와 바스 콜레기움 저팬이 포함된 최고의 연주자와 성악가들의 구성 그리고 SACD로 제작된 최고의 음질이, 타 레이블에서 지금까지 발매되었던 B단조 미사 앨범들과는 현격한 차이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 2008 미뎀 클래시컬 어워드 바로크 음악 부문 수상
Rachel Nicholls, soprano
Carolyn Sampson, soprano
Robin Blaze, alto
Gerd Türk, tenor
Peter Kooij, b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