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커는 1949년 ‘교향곡 1번’으로 쿠세비츠키상을 받게 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교향곡 1번’을 예시하는 단악장의 ‘현악사중주 1번’은 에드윈 에반스상을 겨냥해 작곡되었는데, 자신의 음악적 영감과 작곡 기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실험성 강한 작품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현악사중주 1번’을 확장한 ‘현악사중주 2번’ 이후 프리커는 약 20여 년 동안 현악사중주를 작곡하지 않다가 엘리엇 카터의 ‘현악사중주 3번’에 고무되어 자신의 ‘현악사중주 3번’을 작곡하게 된다. 현악사중주 작품들에 담긴 프리커의 음악적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 ‘현악사중주 2번’(2-4번 트랙) 제외, 세계 최초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