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출신의 작곡가 요프 베빙이 선보이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단순한 선율의 음악이다. 본질적인 정수만을 남긴 채 깎아낸 그의 음악은 스포티파이에서 수백만 명의 청중을 사로잡았으며, 디지털 발매 5개월 만에 7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신고전주의적 어휘를 빌려 본질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요프 베빙은 급변하고 분주한 세상 속에서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인간적인 차원의 연결을 갈구하며 이 작품을 만들었다. 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감정들을 피아노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이 앨범은 작곡가 자신이 피아노를 통해 건네는 대화이며, 순수한 형태의 음악이 가진 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