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 트럼펫과 콘티누오로 듣는 C.P.E.바흐
마티아스 회프스(피콜로 트럼펫), 크리스티안 쿠네르트(바순), 볼프강 체러(하프시코드)
저먼 브라스의 멤버로 악단의 편곡 작업을 대부분 맡고 있는 마티아스 회프스가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에게 경의를 바치는 이색적인 음반을 만들었다. 그는 이 음반에서 뛰어난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볼프강 체러, 바순 연주자인 크리스티안 쿠네르트의 도움을 받아 바흐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을 트럼펫과 콘티누오 편성으로 연주했다. 뛰어난 테크닉을 통해 원곡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트럼펫 특유의 시원시원한 음향을 명쾌하게 구사한 즐거운 음반으로, 편곡 자체도 콘티누오의 매력을 잘 살려 양식감을 충실하게 구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