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 레거: 관현악 가곡 모음집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바리톤), 슈테펀 숄테스(지휘), 뮌헨 방송교향악단 외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는 ORFEO 레이블에 방대한 분량의 녹음을 남겼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도 귀중하지만 특히 80-90년대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가곡 프로그램은 숨은 걸작을 탐구한 의미 있는 기록인데, 이 음반에는 막스 레거와 후고 볼프의 관현악 가곡이 담겨 있다. ‘프로메테우스’, ‘하프 타는 노인의 노래’ 등 괴테 시에 붙인 볼프 가곡은 언어의 예리한 힘과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피셔-디스카우 특유의 신랄한 표현이 빛을 발하며, 합창과 오케스트라까지 어우러진 레거의 <은둔자>와 <레퀴엠>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Wolf: Prometheus; Anakreons Grab; Harfenspieler I-III; Und willst du deinen Liebsten sterben
sehen; Serb ich, so hüllt in Blumen meine Glieder; Denk es, o Seele; Gebet; Fußreise; Gesang Weylas; Seufzer; Der Freund; Herz versage nicht geschwind; 3 Michelangelo-Lieder
Reger: Der Einsiedler op. 144a; Hymnus der Liebe op. 136; An die Hoffnung op. 124; Requiem op. 14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