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게 군더더기 없이 펼쳐지는 타건과 감미로운 피아노 음색으로 자신만의 품격있는 바흐를 구축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이번에는 영국 모음곡에서 3곡을 들려준다. 평균율 클라비어, 파르티타, 건반 연습곡 2권, 프랑스 모음곡 등 만년을 바흐와 함께 보내는 거장의 또 하나의 위대한 발걸음으로, 이번 최신 녹음과 함께 1965년 아쉬케나지의 첫번째 바흐 녹음인 데이비드 진만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와 함께 연주한 건반협주곡 1번 D단조 BWV.1052를 새롭게 보너스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