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음악의 유산을 탐구하는 마시모 마체오와 디비노 소스피로가 페드로 안토니오 아본다노의 오라토리오 <아벨의 죽음>을 들려준다. 리스본에서 활동했던 아본다노의 <아벨의 죽음>은 1780년 무렵에 만들어졌다. 메타스타시오의 대본은 40명이 넘는 작곡가가 곡을 붙인 인기 소재였는데, 아본다노는 강렬한 표현으로 최초의 살인자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최초 녹음은 아본다노의 많은 작품이 현재 사라진 상황에서 더욱 뜻깊은 기록이며, 화려한 비르투오시티가 빛나면서도 빈 고전파라는 시대적 배경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 역시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