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Vivaldi (1678-1741)
바로크 플루트의 대가인 바르톨드 쿠이켄이 플루트를 연주하고 직접 지휘까지 맡은 음반이다. 베네치아 시대의 정서를 학구적으로 복원한 쿠이켄의 연주는 색채와 은유의 놀라운 표현력, 화려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구사하기에 마치 베네치아 해변의 밝은 햇살의 아침 안개를 동시에 그려내는 듯하다. 쿠이켄 특유의 초연함과 상큼한 세련미가 담긴 연주로 적극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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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hk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구성2008-10-14
비발디의 다양한 플룻 협주곡으로 차 있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음반이다.
총 9개의 협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G장조 협주곡(RV 436)
Largo 악장(3번 트랙)에서 흘러나오는 플룻의 매력에 빠져든다.
간간히 반주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플룻 소리만 들린다.
굉장히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악장(4번 트랙)에서 들려주는 플룻과 앙상블의 밝고 명랑한 대화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다음으로는 D장조 협주곡(RV 429)
이번 협주곡도 두번째 Andante 악장이 귀를 즐겁게 해준다.
쳄발로의 반주위에 펼쳐지는 나긋나긋한 플룻의 음색이 마치 새가 노래하는 것 같다.
플룻의 빠른 진행이 인상적인 A단조 협주곡(RV 440)
춤을 추듯이 흥겹게 진행되는 1악장,
쳄발로와 현악 앙상블 이어서 나오는 플룻 독주의 2악장.
이번 Largetto 악장은 다소 무미건조한 선율을 플룻이 들려준다.
8번째 협주곡의 Largo 악장.
현악 앙상블의 반복적 선율위에 펼쳐지는 느릿한 플룻의 진행.
Allegro 악장에서는 유난히 첫 음에 강세를 두는 현악에 이어 간간히 등장하는 플룻...결국 현악 앙상블로 종악장을 마무리.
9곡의 플룻 협주곡은 각기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집중하지 않고 들을 경우에는 지루함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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