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빌” 루소는 미국의 작곡가로, 재즈 뮤지션이면서도 클래식 전통의 작품들도 일가견에 있었다. 그의 <블루스 밴드와 관현악단을 위한 세 개의 작품>은 관현악이라는 몸체에 하모니카를 위시하여 블루스 음악의 심장을 달고 두 세계가 평행을 이루며 경계를 뒤흔든다. 티에리 메이야르는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고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로, 블루스 밴드와 관현악을 위한 <블루스 교향곡>에서 강박적인 블루스 리듬 위에서 펼치는 공존과 뒤얽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빅토르 위고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새로운 탐험을 즐기는 관현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