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오르페우스’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로 군림했던 얀 페터르스존 스베일링크의 작품을 리코더 앙상블로 연주한 앨범이다. 오르간이 사실상 관악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충분한 멋진 아이디어인데, 이에 더해 이 앨범에서는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간에 삽입해서 다채로움을 더했다. 다양한 크기의 르네상스 리코더로 이루어진 앙상블은 오르간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스베일링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북독일 건반 악파의 창시자인 그의 음악의 구성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좋은 해석을 들려준다. 특히 ‘에코’ 환상곡은 감동적인 연주다.
Sweelinck: Ballo del Granduca-Variationen SwWV 319; Onder een linde groen-Variationen SwWV 325; Malle Sijmen-Variationen SwWV 323; Ab oriente venerunt magi SwWV 153; Pseaume 77 SwWV 77; Yeux, qui guidez mon ame SwWV 231; Marchans qui traversez tout le rivage More SwWV 224; Fantasia a 3 "Echo"
SwWV 275; Fantasia d1 "CRommatica" SwWV 258
Nasopoulou: Fantasie "Dans voor Orpheus van Amster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