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 유대인 작곡가들
말러: 교향곡 10번 중 아다지오(실내악판), 코른골트: 셰익스피어 노래집 외
첸 라이스(소프라노), 다니엘 그로스만(지휘), 뮌헨 유대 실내악단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빈은 황혼에 물든 제국의 수도인 동시에 문화의 용광로였다. 특히 유대인 예술가들의 활동이 빛났는데, 이 음반에는 말러를 비롯해서 쳄린스키, 코른골트, 알프레트 그륀펠트, 요제피네 빈터 등 당시 활약했던 유대인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멋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후기 낭만주의에서 무더니즘으로 넘어오는 시기를 이끌었던 작곡가와 작품으로, 소프라노 첸 라이스가 뮌헨 유대 실내악단과 함께 특유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다.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한 말러 교향곡 10번의 아다지오 악장은 보너스 이상의 매혹적인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