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이토: 오페라 '네로네' (Boito: Opera 'Nerone') [2DVD][한글자막] (2024)

Francesco Cilluf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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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립오페라단과 세 번이나 작업한 파비오 체레사가 연출한 보이토의 유작

베르디 만년의 걸작 <오텔로>와 <팔스타프>의 대본작가로 유명한 아리고 보이토는 젊은 날 바그너를 추종한 <메피스토펠레>(1868)의 작곡자이기도 했다. 로마 폭군을 다룬 <네로네>는 구상만 하고 실행에 옮기기 못하다가 베르디가 타계한 1901년에야 작곡에 착수했으나 1918년 자신의 죽음까지 완성 못했고, 토스카니니와 조력자들이 전체 5막 중 4막까지 마무리했다. <파르지팔>에 필적하는 라틴의 대서사시를 꿈꾸었던 대작인데, 우리나라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중 세 번이나 연출을 맡아 찬사를 이끌어냈던 파비오 체레사 연출의 사르데냐 테아트로 리리코 디 칼리아리 실황으로 만난다. 미술적인 아름다움과 종합예술로서의 오페라를 중시하는 연출자의 특징이 장황해보이던 미완성 대작에 높은 완성도를 선사했다.

[보조자료]

- 아리고 보이토(1842-1918)는 이탈리아인 부친과 폴란드 귀족 출신 모친 사이에서 태어나 20대에 이미 빼어난 문재(文才)를 자랑했다. 특히 이탈리아 음악계를 대표한 베르디를 위시해 예술 각계의 거장들을 케케묵은 구시대 유물로 취급한 반항아였다. 한때 바그너에 경도되었던 그는 오페라 <메피스토펠레>를 직접 작곡하기도 했으나 결국 베르디에게 머리를 조아렸고,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텔로>(1887)와 <팔스타프>(1893)의 대본을 제공한다. 그의 묘비에도 이 두 오페라의 대본작가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1901년 베르디가 세상을 떠나자 다시금 작곡가로서 날개를 펴고 싶어졌다. 그 결과물이 18년이나 매달렸지만 결국 마지막 5막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네로네>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4막까지만 공연되는 <네로네>는 이탈리아 오페라 역사상 가장 독특한 오페라의 하나로 남아있다.

- 대본 역시 보이토가 썼으며 배경은 고대 로마인데도 마치 독일 오페라를 보는 듯 상당히 복잡하고 상징적이다. 모친 아그리피나를 살해한 죄의식에 시달리는 네로네는 베스타 신전의 여사제 루브리아를 강간했는데 사실 그녀는 파누엘을 따르는 기독교도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증오가 심한 마법사이자 사이비 교주 시몬 마고의 사기 행각을 밝혀낸 네로네는 원형경기장에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묘기를 보이라고 압박한다. 네로네를 사랑하면서 루브리아에 대한 동경과 시기심을 동시에 지닌 아스테리아도 중심인물이다. 로마 대화재라는 역사적 사건 속에 마무리된다.

- 2016년 인터내셔널 오페라 어워즈의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1981-)는 우리나라 국립오페라단과 세 번이나 작업한 바 있다. 비발디의 <오를란도 핀토 파초>(2016), 베르디의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2022)와 <맥베스>(2023)다. 늘 같이 일하는 티치아노 산티의 무대 장치가 무척 아름답다.

Arrigo Boito (184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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