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을 위한 노래들 – 엘레나 루어의 가곡 작품집
스티븐 솔터스(바리톤), 데이빗 조벨(피아노)
미국 작곡가 엘레나 루어가 지난 30여 년 동안 우정을 나눈 바리톤 스티븐 솔터스를 위해서 쓴 가곡을 담은 특별한 앨범!
루어는 릴케 같은 고전뿐만 아니라 리처드 블랑코를 비롯해서 현대 미국 문학에서 가려 뽑은 인상적인 시에 곡을 붙였는데, 흑인 노예와 어린이를 다룬 시들은 그 자체로 근현대 미국사를 관통한다고 할 만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음악, 그리고 힘찬 목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진 매력적인 가곡 리사이틀 앨범이며, 풍성한 문화적 내용을 담아낸 결과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