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로코피에프: 오페라 '불의 천사' (Prokofiev: Opera 'The Fiery Angel') [한글자막][Blu-ray] (2022)

Constantin Tr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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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로 몰린 불행한 중세 여인의 이야기를 정신병동 배경으로 재해석하다

프로코피에프는 6년에 걸쳐 <불의 천사>(1927)를 작곡했지만 공연할 수 없었다. 천사를 사랑하는 환상에 사로잡힌 한 여인이 수녀가 되었다가 종교재판에서 화형 선고를 받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바티칸이 불편해했고, 프로코피에프는 별 수 없이 악상을 교향곡 3번에 전용했다. 작곡자 사후에야 초연되어 지금은 그의 가장 악마적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본 공연은 팬데믹 시기에 오히려 가장 많은 영상물을 제작 중인 테아트로 안 데어 빈 실황인데 독일의 여류연출가 안드레아 브레트는 중세 이야기를 차가운 정신병원 배경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재해석을 넘어 비범한 재창조 수준이다. 리투아니아 소프라노 아우스리네 스툰디테는 광기에 휩싸인 여인 그 자체이고, 덴마크 바리톤 보 스코부스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보조자료]

- 프로코피에프의 초기 오페라 <3개의 오렌지에의 사랑>이 동화적 오페라의 걸작이라면 <불의 천사>는 어두운 악마적 걸작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이 오페라가 바티칸에서도, 크렘린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고 보고 주요 악상을 취해 교향곡 3번(1928)을 만들었다. 지금은 교향곡보다 오페라 쪽이 한층 높이 평가된다.

-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쾰른의 처녀 레나타는 어릴 적부터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불의 천사 마디엘과 사랑하는 사이이며 그와 육체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방랑기사 루프레히트가 그녀를 사랑하여 보호자를 자처하지만 레나타는 하인리히 폰 오터하임이라는 백작이 인간으로 나타난 마디엘이라며 찾아다닌다. 레나타는 루프레히트의 도움으로 드디어 하인리히를 만나지만 그의 사랑을 얻지 못하자 절망한다. 이에 루프레히트가 결투를 신청하는데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큰 상처를 입는다. 그런데도 레나타는 루프레히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수녀원에 들어간다. 수녀원에서도 레나타 때문에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자 종교재판관이 온다. 종교재판관은 퇴마의식으로 레나타의 환상을 고치려하지만 실패하자 그녀를 마녀로 규정하고 화형에 처하도록 판결한다.

- 원래 대본의 배경, 캐릭터를 완전히 재해석해 마치 새로운 드라마처럼 만드는 연출을 ‘레지테아터’라고 한다. 연극 강국 독일에서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았으며 오페라에서는 연극 연출자가 맡았을 때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안드레아 브레트의 해석은 원작의 중세를 근대로, 독일 각지로 이동하는 이야기를 정신병동이라는 제한된 공간으로 바꾸었지만 오히려 원작의 상황을 증폭시켜 관객은 물론 출연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보기 드문 명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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