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르디: 오페라 '멕베스' (Verdi: Opera 'Macbeth') [2DVD][한글자막] (2025)

Giampolo Bis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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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세우 대극장 실황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한글자막)

지암팔로 비산티(지휘), 리세우 대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뤼도빅 테지에(맥베스), 마르티나 세라핀(맥베스 부인), 비탈리 코발료프(밴쿠오), 사이미르 피르구(맥더프), 크라스토프 로이(연출)

▶ 고전영화 <레베카>를 떠올리는 '흑백'연출에 일급 가수들의 존재감이 더해진 실황

베르디의 초기작 중 최고 걸작은 <맥베스>다. 벨칸토 전통에 입각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기가 막히게 표현했다.

연출가 크리스토프 로이는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에 나오는 맨덜리 저택의 중앙계단을 연상시키는 세트를 구성했으며, 흑백 톤의 무대와 의상도 이 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여기서 무대는 단지 배경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심리, 욕망, 죄의식, 파멸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한 공간이다.

출연진도 최상급이다. 루도빅 테지에(맥베스)는 풍부한 바리톤 음성과 완벽한 해석으로, 마르티나 세라핀(맥베스 부인)은 강력한 표현력과 존재감으로, 비탈리 코발료프(밴쿠오)와 사이미르 피르구(맥더프)는 조역임에도 더 없이 깊고 섬세한 해석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암팔로 비산티의 지휘는 살짝 무게감을 덜어내 깔끔하게 들린다.

[보조자료]

- 베르디는 셰익스피어를 좋아했지만 초기작 중에는 <맥베스>가 유일하게 셰익스피어 원작이다. 이탈리아식으로는 <막베토>가 맞는데 중세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하기에 일반적으로는 영어식 <맥베스>로 표기한다. 베르디 초기작의 공식인 '애국주의'를 벗어나 원하는 소재를 다룬 사례이며, 장면 전환이 너무 많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음산한 음악적 매력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맥베스보다 맥베스 부인의 비중이 크고, 베르디는 "아름답지 않은 목소리로 부를 것"을 주문했다. 특히 '몽유병 장면'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모든 '광란의 장면'중에서도 가장 깊은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 크리스토퍼 로이의 연출 의도를 해석하면, <레베카>의 맨덜리 저택처럼 <맥베스> 무대도 고딕풍의 어둡고 으스스한 대저택이다. 맥베스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인데 내면의 죄의식, 불안, 편집증을 반영한다. 커다랗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맥베스는 점점 고립되어 간다. 레이디 맥베스의 경우 이 집은 '여왕'으로 등극하고 싶었던 욕망의 공간이지만 결국은 광기와 파멸의 무대가 되는데, <레베카>의 여주인공이 맨덜리에서 점점 심리적으로 압박받는 것과 유사하다. <레베카>에서 죽은 아내의 존재가 끊임없이 살아있는 인물들을 지배하듯 이 연출에서도 밴쿠오의 유령, 마녀들, 그리고 무대조명과 안개가 끊임없이 죽음과 망령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는 맥베스의 도덕적 파멸과 망상을 시각화하고 관객에게도 불안감과 긴장을 유도한다. 히치콕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계단은 심리적 전환과 권력 이동을 암시하는 장치인데 로이도 비슷하다. 계단 위의 레이디 맥베스는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내려오거나 무대에서 사라지는 동선은 몰락의 예고다. 맥베스 부부는 초반에 고급스럽고 단정한 복장을 입고 있다가 점차 어두운 색조, 피의 상징을 떠올리는 의상으로 바뀐다. 이는 죄의식, 살인, 파멸로 향하는 운명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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